호주와 함께하는 '곤충호텔' 만들기... 계절 달라 이어진 생태교육

광주시교육청, 호주 시드니서 국제 유아 수업교류…한-호 계절 차이로 생명순환 배워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호주와 함께하는 '곤충호텔' 만들기... 계절 달라 이어진 생태교육 - 교육 | 전남광주뉴스
호주와 함께하는 '곤충호텔' 만들기... 계절 달라 이어진 생태교육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2030국외수업교류’를 진행하고, 한국의 여름과 호주의 겨울이라는 계절적 차이를 활용해 생태와 예술을 연결한 국제 수업교류를 운영했다.

이번 수업교류는 ‘작은 생명을 잇다!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한국과 호주의 유아들이 서로 다른 계절의 자연환경과 곤충을 살펴보며 생명의 순환을 이해하도록 마련했다.

한국의 여름에 만날 수 있는 무당벌레, 사마귀, 사슴벌레 등을 소개하고 호주의 겨울 곤충의 생활 모습을 살펴보며 계절에 따른 생태환경의 변화를 탐색했다.

호주 현지에서는 베이비 캐슬 패밀리 데이케어에서 생태예술놀이 공동수업을 진행했다.

호주 유아들은 나뭇가지, 나뭇잎, 솔방울 등 자연물을 활용해 곤충호텔을 만들며 곤충이 겨울을 날 수 있는 공간을 스스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작은 생명을 보호하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놀이로 경험했다.

이번 수업은 한국의 여름 곤충에서 시작한 배움이 호주의 겨울 곤충과 ‘곤충호텔’ 만들기로 이어지며 계절의 변화와 생명의 순환을 자연스럽게 이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류단은 달링스퀘어 도서관, 어린이예술도서관, 뉴사우스웨일즈 주립도서관 등을 방문해 호주의 유아 독서·예술·생태교육 사례도 살펴봤다.

교류에 참여한 교사는 “한국의 여름과 호주의 겨울이라는 계절적 차이를 활용해 지구 반대편의 자연환경을 함께 살펴볼 수 있었다”며 “곤충호텔을 만들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순환을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수업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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